◎ 보도일자/매체 : 2024. 3. 15.(금) / 조선일보
◎ 주요내용 : "병원 측이 거의 마지막으로 국군수도병원에 전화했더니 '바로 오라'는 답변을 받았다.
최씨는 5~6시간이 지난 오후 10시쯤 국군병원에 도착해, 새벽 1시쯤 국군병원 안과 전문의인
김윤택 교수에게 눈에 박힌 파편을 제거하는 응급수술을 받았다. 이틀 뒤 성형외과 과장인
권진근 소령에게 얼굴에 박힌 쇳조각을 빼는 수술도 받았다. 지금 최씨는 혼자 걸을 수 있을
정도로 시력을 회복했다. 18일 퇴원하는데, 국군병원에서 외래진료도 받을 예정이다.
시력 회복을 위한 2차 수술도 군 병원에서 하기로 했다. 최씨는 "국군병원 덕분에 (수술)시간이
더 미뤄지지 않아 실명을 면할 수 있었다"며, "고마운 마음뿐"이라고 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