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tient favor

존중과 감동으로 기대를 뛰어넘는 병원

병원이야기

공지사항

[질병관리본부] 해외 유입 홍역환자 증가에 따른 지속 주의 당부

해외 유입 홍역환자 증가에 따른 지속 주의 당부

지난해 12월부터 총 30명 홍역 확진
- 집단 유행 : 대구경북 경산시 등 (17), 경기도(10)
- 산발 사례 : 서울(1), 경기도(1), 전남(1)


홍역 예방접종(MMR) 미접종자 및 20-30대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발생


최근 유럽, 중국, 필리핀 등에서 홍역 유행 및 국내 유입 위험 증가
 - 유행 국가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, 출국 4-6주 전 예방접종 권고


홍역 유행지역 방문 후 발열, 발진이 동반 등 홍역의심 증상자는 지역의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진료

 

질병관리본부(본부장 정은경)는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첫 환자가 신고된 이후,

   121일 오전 10시 기준 30명의 홍역 확진자가 신고 됐다고 밝혔다.

 

(지역별)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개 시도에서 홍역 확진자가 발생 하였으며,
          
발생은 227, 발사례 발생은 3명이라고 밝혔다.

- 집단 발생한 대구, 경기(안산·시흥지역) 유행은 홍역 바이러스 유전형*이 다르고, 역학적 연관성이

  되지 아 각각 다른 경로로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.
   * 대구 홍역환자 바이러스 유전형은 주로 필리핀 등 동남아에서 유행 중인 B3형이며 경기도는 D8형임
- 산발적으로 발생한 3명은 각각 베트남, 태국, 필리핀 여행 후 홍역 증상이 발생하여 해외 유입사례로

  판단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접촉자 조사 및 조치를 취하고 있다.


(환자 연령) 환자 연령대는 만 4세 이하 15, 209, 306명이다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* 해외 여행력 있는 산발 사례 3건 모두 30


(환자 특성) 대구 지역은 의료기관 내에서 영유아와 의료기관 종사자를 중심으로 발생했으며, 경기 안산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의 영유아 환자의 경우 5명 전원 미접종자이며, 동일 시설에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.

(접종 등 예방책)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. 1회 접종만으로도 93%의 감염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예방 효과가 있으며,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는 2회 접종하고 있다.

 

홍역 유행지역과 비유행(일반)지역은 예방접종 기준은 아래와 같다.

 

* 홍역 유행지역: 대구광역시, 경상북도 경산시, 경기도 안산시(2019.1.21.기준)
* 적기접종을 놓친 경우, 최소접종연령 및 최소접종간격을 고려하여 실시.

  12(2006.1.1.일 이후 출생아) 이하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무료접종


- 비유행 지역의 영유아는 표준접종 일정을 준수하여 접종하고,
- 홍역 유행 지역(대구광역시 전체, 경북 경산시, 경기도 안산시)의 경우,

  표준접종 일정 전인 만 6-11개월 영유아는 면역을 빠르게 얻기 위해 가속접종을 권고한다.
- 1차 접종을 완료한 생후 16개월-4세 미만 유아도 2차 표준접종일정 전에 2차 접종을 당겨(가속접종)

  접종해야하며, 1·2차 접종의 최소 간격은 4주를 준수해야 한다.

 

(해외여행, 의료인) 동남아, 유럽 등 홍역 유행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, 1967년 이후 출생자 중,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홍역 병력이 없고, 홍역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MMR 예방접종을 최소 1회 이상 맞을 것을 권고한다.
- 의료인은 홍역환자에 대한 노출 위험이 높고 감염시 의료기관 내 환자에게 전파 위험이 높아,

  항체 검사 후 홍역에 대한 항체가 없는 경우 2회 접종을 권고한다.

(예방법) 홍역 유행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경우,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, 기침예절 지키기 등

           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,

- 여행 후 홍역(잠복기 721) 의심 증상(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)이 나타난 경우,

 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,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

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문의하여 안내에 따라

  지역의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하였다.

- 아울러,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가 내원 시 선별 분류하여 진료하고,

  홍역 여부를 확인하여 의심환자는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.


* 지역별 선별진료소 검색 :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및 1339 콜센터